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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테마주] - 폐배터리 테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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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식명가 댓글 0건 조회 840회 작성일 23-03-1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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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배터리 테마주

✔ 폐배터리는 재활용 방식과 재사용 방식으로 구분

✔ '23년 산업부 재자원화 기술에 세액공제 추진..사업 육성 속도

✔ 글로벌 폐배터리 시장 '30년 574억 달러 전망

사용한 배터리의 재사용 및 재처리 활동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속하는 기술. 폐기물로 폐기되는 사용된 배터리의 수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함.

배터리 분야는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추세. 전기차 배터리에서 소재 가격이 차지하는 비중은 60~70%로 높은 편. 주요 원자재 생산국인 중국, 러시아 등이 공급망의 혼란을 겪고 있는 상황. 리튬, 코발트, 니켈 등 대부분의 원료는 중국에서 생산. 러시아는 니켈, 알루미늄 모두 생산량 기준 3위 국가. 우리나라는 중국 등 배터리 원자재 보유국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편으로 폐배터리 재활용 산업이 주목 받을 가능성은 높음(출처: KB증권, 한국투자증권).

또한 배터리에는 독성 화학 물질과 중금속이 포함되어 있어 쓰레기로 폐기하면 물과 토양을 오염시켜 환경 문제가 발생 될 수 있음. 폐배터리의 재활용 및 재처리 활동은 폐기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에도 도움이 돼 기업들은 ESG 경영 트렌드로도 주목.

글로벌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 규모는 2025년부터 연평균 33%씩 성장해 2030년에는 574억달러(약 68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출처: 삼정KPMG). 우리나라 배터리 재활용 시장은 2020년 1억6600만달러에서 연평균 성장률 6.1%로 증가해 2025년에는 2억20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출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폐배터리는 크게 재활용(폐배터리를 셀 단위로 분해해 희유금속을 추출 및 재활용)하는 방식과 재사용(폐배터리 팩 일부를 개조하거나 형태 그대로 최초 사용 용도 외 다른 용도로 사용) 방식으로 구분됨.

폐배터리 재활용 과정은 폐배터리 폭발위험 제거 및 파쇄, 외장캔과 분리막, 음극 및 양극 등을 분류하는 '전처리 공정'과 건식공정, 습식공정, 다이렉트 리사이클링 방식의 '후처리 공정'으로 구분.

폐배터리 재사용의 경우 전기차에서 나오는 중대형 배터리를 잔존 용량 및 안정성 검사 후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으로 재사용.

글로벌 폐배터리 시장 선점을 위해 주요국들은 발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음.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시스템 개선 및 핵심 기술 업그레이드를 추진키로 결정(2023.02.17). 미국의 IRA는 배터리의 핵심 광물이 북미 지역이나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국가에서 채굴·가공해야 보조금을 받을 수 있음. 글로벌 배터리 업체들이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에 눈을 돌릴 수밖에 없는 구조. 유럽은 3월 중 핵심원자재법(CRMA) 발표 예정. 폐배터리 재활용 의무 요건이 법안에 담길 가능성이 높음.

우리나라도 현재 80%인 핵심광물 수입 의존도를 2030년까지 50%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재자원화를 주요 전략 중 하나로 설정. 정부는 폐배터리 재활용 등 재자원화 관련 기술을 신성장·원천기술에 포함하고 세액공제를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 신성장·원천기술 투자에 3%(대기업 기준) 세액공제가 적용되며, 국회에서는 공제율을 6%로 상향하는 법안을 심사 중(2023.02.28).

정부 재자원화 기술로 국내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 폴란드에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PLSC'를 설립해 폐배터리를 재활용한 리튬, 니켈 등이 포함된 '블랙매스'를 연간 8000톤 생산. 이곳에서 생산된 블랙매스를 중국 화유코발트와의 합작법인인 '포스코HY클린메탈'이 가공해 니켈·리튬·코발트·망간을 추출.

LG화학은 지난해 폐배터리 재활용 전문 업체인 재영텍과 24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 계약을 맺고 올해 북미 지역에 합작 법인 설립을 계획. SK온을 산하에 둔 SK이노베이션도 폐배터리 재활용 업체인 성일하이텍과 국내 합작법인을 세우고 2025년 공장 가동 목표. 삼성SDI는 성일하이텍에 지분 투자를 통해 폐배터리에서 광물을 추출(출처:언론보도, 2023.03.02).

※ 테마는 종목 추천이 아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합니다. 상기 종목의 투자로 인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본문에 실린 전망 및 예측은 증권사, 경제연구소, 시장조사기관, 사업보고서 등의 자료를 기반으로 합니다.


SK이노베이션

+5.22%

1개월 차트

2022년 2월 대전 폐배터리 재활용 데모공장을 가동. 세계 최초로 개발한 수산화리튬 추출 기술 2025년 상용화 예정.

엘앤에프

+1.74%

1개월 차트

미국 폐배터리 재활용 업체인 레드우드 머티리얼즈와 폐배터리 재활용을 통한 메탈·리튬 공급, 전구체·양극재 분야의 생산 협력 체결.

디에이테크놀로지

+1.22%

1개월 차트

2차전지 생산 자동화설비 등 생산·판매. 폐배터리 재활용을 위하여 폐배터리 팩과 모듈을 자동으로 분해·분리하는 장비를 개발 중.

LG에너지솔루션

+0.36%

1개월 차트

폐배터리를 재사용해 만든 '전기차용 충전 ESS 시스템'을 오창공장에 설치해 운영. 제너럴모터스(GM)와의 합작법인을 통해 북미 최대 배터리 재활용 업체인 리-사이클(Li-Cycle)과 배터리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배터리의 재활용 계약을 체결.

POSCO홀딩스

-0.62%

1개월 차트

폴란드에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 ‘PLSC’(Poland Legnica Sourcing Center)를 설립해 연간 8000톤 규모의 블랙매스 생산. 블랙매스를 중국 화유코발트와의 합작법인인 '포스코HY클린메탈'에서 가공해 니켈·리튬·코발트·망간을 추출.

현대차

-0.74%

1개월 차트

국내에 대규모 폐배터리 회수 네트워크를 구축 중. 2021년부터 전기차 폐배터리 기반 ESS를 개발해 현대제철, 한국수력원자력, 한화큐셀, OCI 등 에너지 업체들과 실증사업을 전개 중.

NPC

-0.79%

1개월 차트

플라스틱 사출제조판매 업체. 2021년 현대글로비스와 전기차 폐배터리를 적재 운반하는 전용 용기를 공동개발하고 특허를 취득.

코스모화학

-1.34%

1개월 차트

이산화티타늄과 이차전지 양극소재 주요 원료인 황산코발트를 제조 및 판매. 기존 원광석에서 황산코발트를 추출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이차전지 폐배터리에서 핵심 양극소재를 추출하는 공법을 개발. 특허출원 및 300억원 규모 폐배터리 리사이클 사업 시설 투자 발표(2022.04.13).

성일하이텍

-2.38%

1개월 차트

배터리 제조사의 공정 중에 발생하는 스크랩과 사용 후 폐배터리 등을 리사이클링해 양극재 원소재를 생산하는 기업. 주로 황산코발트, 황산니켈, 황산망간 및 탄산리튬 등 양극재의 기초가 되는 소재를 생산해 판매.

하나기술

-2.58%

1개월 차트

폐배터리 검사장비 개발. 2021년 4개 권역별 폐배터리 반납센터중 시흥지점에 폐배터리 성능검사장비를 납품 진행. 한국환경공단에서 진행하는 폐배터리 완전방전기술 개발 과제에 최종 선정.

파워로직스

-3.04%

1개월 차트

2차전지 보호회로 및 배터리팩, 카메라모듈 제조 업체. 배터리관리시스템(BMS) 기술과 배터리시스템 통합설계 솔루션을 바탕으로 현대차그룹과 공동으로 충북 청주 본사에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에너지저장장치(ESS) 파일럿 생산라인 구축.

영풍

-3.15%

1개월 차트

종합 비철금속 제련회사. 배터리 재활용 원료인 '리튬배터리 플레이크(LiB Flake)' 생산. 2022년 10월 리튬배터리 플레이크를 석포제련소의 공장에 투입해 리튬 등 주요전략소재를 시범 생산하고, 2024년에 1차 상용화 시범공장을 완공할 계획(2022.09.23 기준).

웰크론한텍

-3.21%

1개월 차트

폐배터리 스크랩을 파쇄·선별해 나온 부산물로부터 고순도 니켈, 코발트, 망간 등의 양극재 소재를 회수 하는 양극재 소재 결정화 설비를 제조 및 공급.

인선이엔티

-3.71%

1개월 차트

자회사 인선모터스(지분율 100%)가 폐배터리 회수, 해체, 분류 사업을 영위.

영화테크

-3.77%

1개월 차트

전기자동차 및 2차전지 부품의 연구·제조 기업. 전기차의 고전압 폐배터리를 산업용 에너지저장시스템(ESS)로 재사용하는 사업을 추진. 폐배터리를 이용한 10kwh급 이상 배터리 시스템 및 제어용 BMS 개발 기술개발 사업 주관 사업자로 선정.

아이에스동서

-4.48%

1개월 차트

2차전지 리사이클링 기업 타운마이닝컴퍼니(TMC) 인수. 양극재와 전구체의 폐슬러지를 포함해 2차전지 폐스크랩을 처리할 수 있는 기술력 보유한 것으로 알려짐.

이지트로닉스

-4.56%

1개월 차트

친환경자동차에서 사용 후 버려지는 폐배터리를 ESS산업에 재사용 할 수 있도록 신제품을 개발해 현대자동차와 실증시험을 진행.

에코프로비엠

-5.56%

1개월 차트

자회사 에코프로CnG(지분율: 47.5%)를 통해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영위. 에코프로CnG는 LG에너지솔루션과 2021년부터 4년간 폐배터리 장기공급계약 체결.

새빗켐

-5.91%

1개월 차트

폐전지·폐산 재활용 전문기업. 폐리튬이온 이차전지에서 양극활물질을 정제ㆍ분리해 리튬이차전지의 부원료로 공급하는 사업을 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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