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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장초 브리핑] " 미 증시, 견고한 고용보고서와 바이든 발언에 힘입어 상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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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식명가 댓글 0건 조회 765회 작성일 24-10-07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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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는 항만 파업 종료 소식과 견고한 고용보고서가 발표되자 경기 경착륙에 대한 우려가 약화된 데 힘입어 상승 출발. 물론, 관련 소식에 연준의 50bp 금리인하 가능성이 사라졌다는 평가 속 달러와 금리 급등 영향을 받은 일부 업종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돼 상승폭이 일부 축소 하기도 했지만, 영향은 크지 않음. 더불어 장 후반 바이든의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에 대한 신중한 결정을 언급한 후 상승폭이 더 확대. 대체로 시장은 경기에 대한 자신감과 바이든이 시장을 견인(다우 +0.81%, 나스닥 +1.22%, S&P500 +0.90%, 러셀2000 +1.50%,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59%)


*변화 요인:  고용보고서 해석, 바이든 발언


미국 비농업 고용자수는 7월 수치가 8.9만 건에서 14.4만 건으로 8월 수치는 14.2만 건에서 15.9만 건으로 상향 조정된 가운데 이번달 수치는 25.4만 건 으로 크게 증가. 제조업은 여전히 마이너스 성장을 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 서비스가 10.9만 건에서 20.2만 건으로 크게 증가한 점이 이번 고용시장 개선의 특징. 


특히 백화점(4,200건)을 중심으로 소매업이 1.6만 건, 숙박 및 음식서비스가 7.6만 건 증가한 가운데 경기와 관련이 적은 교육 및 의료 서비스가 8.1만 건, 정부도 3,1만 건 증가하며 이를 주도한 점도 특징. 시간당 임금은 전월 대비 0.37%에서 지난달 발표된 0.46%에서 둔화.실업률은 지난달에 4.25%에서 4.22%로 소폭 둔화 됐는데 이번 달에는 4.05%까지 크게 둔화. 


대체로 경기와 관련이 적은 교육 및 의료서비스와 정부 부문이이 고용을 견인 했고, 연말 쇼핑 시즌을 앞두고 관련 고용 등이 증가해 연속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은 부담. 그럼에도 7, 8월 고용자수를 상향 조정한 데 이어 9월 수치도 크게 개선되자 CME FedWatch에서는 11월 FOMC에서 금리 동결 확률이 0%에서 1.1%로 새로 등장했으며 25bp 인하 확률은 98.9%로 발표. 50bp 인하 확률은 0%. 


이에 달러화가 급등하고, 10년물 국채 금리가 4.0% 가까이 기록하는 등 급등. 주식시장은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며 금융주와 레저업종, 그리고 반도체 중심으로 상승하고 제약, 리츠 금융, 건설주, 대출이 많은 태양광, 풍력 등은 부진을 보이는 업종 차별화가 진행


장 후반에는 바이든이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한 가운데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대응을 아직 결정 내리지 않았다고 언급해 중동 불안이 일부 완화. 특히 전일 이란의 석유 생산 시설에 대한 공격 언급과 달리 자신이라면 원유시설이 아닌 다른 대안을 생각할 것이라고 주장. 결국 바이든 행정부는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해 제어할 가능성이 부각 됐다고 볼 수 있고, 관련 발언 후 달러화 강세가 일부 축소되고 주식시장은 상승을 더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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