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격있는 시황 칼럼

Always check, where I am
시장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해석하는 능력은 필수입니다.

▶[09.24.장초 브리핑] " 미 증시, 매물 소화 과정 속 경기에 대한 자신감에 상승 "

페이지 정보

작성자 주식명가 댓글 0건 조회 898회 작성일 24-09-24 09:17

본문

8abc036c5afa475274861950d0622c9b_1727144176_196.png

미 증시는 비록 제조업 지표는 부진했지만, 그 외 지표들이 견고하자 장 초반 상승이 지속. 여기에 보스틱 총재가 고용시장에 대해 긍정적인 발언을 하는 등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한 점도 지수 상승 확대 요인. 그러나 일부 개별 종목군이 차익실현성 매물에 하락하자 지수도 소폭 상승에 그치는 등 종목 차별화가 특징. 이는 고용보고서등 주요 경제지표와 미 대선 불확실성에 따른 결과로 추정(다우 +0.15%, 나스닥 +0.14%, S&P500 +0.28%, 러셀2000 -0.34%,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51%)


*변화 요인: 경기에 대한 자신감 


미국의 9월 제조업 PMI 는 지난달 발표된 47.9는 물론 예상했던 48.5를 하회한 47.0에 그쳤지만, 서비스업 PMI는 55.7에서 55.4로 소폭 둔화. 특히 제조업 위축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내년 기대치가 2년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으며 이는 대선에 대한 불확실성을 반영한 것으로 추정. 특히 기업들이 고용을 제한하고, 서비스 가격의 상승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줌. 


이런 가운데 시카고 연은 국가활동지수는 -0.42에서 크게 상승한 +0.12로 전환. 3개월 평균은 -0.13에서 -0.17로 위축. 대체로 발표된 경제지표는 경기가 견고함을 보여주고 있음. 그렇지만, 고용지표, 향후 전망을 알 수 있는 신규주문, 그리고 소비는 위축되고 있음을 시사. 지표 발표 후 국채 금리는 상승하고, 달러화는 강세를 나타냈으며 주식시장은 변동성 확대


이런 가운데 연준 위원들 발언이 진행 됐는데 대체로 50bp 인하에 대한 정당성을 언급.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실업률이 더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 않다고 주장. 더불어 금리인하로 억눌린 수요가 폭발할 것으로 우려했지만 생각보다 크지 않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고용시장은 건강하고 유지되기를 원한다고 언급. 더불어 25bp 인하가 예상된다고 언급. 


반면, 굴스비 총재는 현재 금리는 중립 금리를 수 백 bp 웃도는 수준인데 이런 상황이 지속될 경우 향후 12개월 동안 많은 인하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 이는 상당히 비둘기파적인 발언으로 관련 발언 후 국채 금리는 상승폭이 축소 됐으며, 달러화 강세도 축소. 다만, 주식시장은 개별적인 주가의 변화에 더 주목하는 경향. 이는 고용보고서를 비롯한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있고, 미국 대선 불확실성에 적극적인 대응은 제한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식정보방 입장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