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격있는 시황 칼럼

Always check, where I am
시장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해석하는 능력은 필수입니다.

▶[6.20. 종목시황&칼럼] 두산퓨얼셀을 매수하려고 하는 이유?

페이지 정보

작성자 주식명가 댓글 0건 조회 1,872회 작성일 23-06-20 08:31

본문

43267b4de8efa882eb03c6aba8e98137_1687220854_2659.png


요즘 제주도에서 전기가 남아돈다고 합니다.
전기라는 녀석은 부족해도 문제가 되지만, 남는 것도 문제입니다.

왜냐하면? 남는 전기를 보존이 어렵기 때문이죠.
물론 ESS에 남는 전기를 담아두는 경우도 있지만,
전력 손실도 크고 배터리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EU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지난 4월 EU 입법기관들은 2030년까지 EU 에너지 소비 중 재생에너지 
비중을 32%에서 42.5%로 높이기로 잠정 합의하면서 
운송, 산업, 건물 냉난방 등 분야별 재생에너지 목표도 설정했는데요.
이때 재생에너지 목표 중 일정 부분을 
‘재생가능한 수소’로 충당하도록 의무화했습니다.

재생가능한 수소란 당연히 재생에너지로 수전해를 
통해 만들어진 그린 수소를 말하는데요.
EU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추가성의 원칙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수전해 설비에 추가적인 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만들거나 
잉여 전력만 활용하도록 제한한 것이죠.
잉여 전력이라는 것은 앞서 말씀드렸듯이 
태양광이나 풍력으로 발전한 것이 남아돌 때의 에너지를 말합니다.

좀 더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겠군요.
EU가 추진하는 그린에너지 전환은 우크라이나 사태로
천연가스 공급망에 차질이 생기면서 더 급진전되었습니다.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는 말이죠.

문제는 곳곳에 있는 발전 설비를 연결할 그리드망은 
아직 미비하고 기후에 따라 발전량도 들쭉날쭉해서 버려지는 
전기가 많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에너지저장시스템(ESS)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EU는 수전해를 통해 수소를 생산해 저장하는 방법을 선택한 것이죠.
그러니까 재생에너지로 전기를 쓰고 남는 전기로는 수소를 만들어서 
이를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수소 연료로 쓰거나 
다시 전기로 환원시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두 마리 토끼를 잡자는 말이죠.
우리가 두산퓨얼셀을 다시 편입시키호자 하는 이유입니다.

다만,
위 쪽에 돋보이는 음봉이 있기 때문에 즉시 매수가 아닌
에너지라인으로 대응하겠습니다.

자세한 매매방법은?
주식정보방에서 안내하고 있습니다.


3adbb29ef1830967d8ebd9dbdfd5965f_1684849824_6055.png


상위 1% 투자자로 성공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지금 바로 참여하세요. 


[ Top20 무료 종목, 주식명가 정보방 참여 문의하기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식정보방 입장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