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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종목시황&칼럼] 에코프로, 엘앤에프 등 2차전지 종목 당분간 매수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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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식명가 댓글 0건 조회 1,775회 작성일 23-06-1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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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중국 배터리 회사가 선다
IRA 를 통해서 마치 대한민국에만 혜택을 주는 것처럼
난리를 치던 미국이었죠?

이래서 국제사회에서는 영원한 적도, 영원한 친구도 없다고
하는게 아닐까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국가안보에 대한 수개 월간의 조사 끝에  
중국 전기차 배터리 업체 궈쉬안(gotion)의 미시간주 공장 건설에 
제동을 걸지 않았다고 폭스뉴스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 산하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는
궈쉬안의 공장 신설 계획이 국방물자생산법(DPA)이 적용되는 부동산 거래 또는 매입 행위가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궈쉬안 북미법인 척 텔렌 부사장은 성명에서...

"우리는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CFIUS에 필요한 서류들을 제출했고, 
(DPA 통제) 대상 거래가 아니라는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는데요.

DPA는 미국 대통령이 국가 안보를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물품을 생산기업의 손실 발생 여부와 무관하게 우선 조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뉴스는 이미 있었던 뉴스였습니다.
사실 그 때부터 저는 2차 전지에 대해서는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있다는 이유로 전격적인 
매수를 꺼려 왔었지요.

작년 10월에 중국 현지 매체는 궈쉬안이 미시간주에 
23억6천만달러(약 3조원)를 투자해 배터리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었거든요.

당시에 미국의 의원들과 주민들을 중심으로 궈쉬안과
중국 정부의 연관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왔고,
올해 초 궈쉬안은 개발 계획을 중단하고 연방 정부의 
검토를 요청했었습니다.

미시간주 존 물레나 의원은 이번 CFIUS의 결정이...

"정부가 이런 거래는 관할권 밖에 있다고 주장할 수 
있도록 하는, CFIUS의 고장 난 절차를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고 비판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4월에는 미시간주 상원 세출위원회가 
공적 자금으로 궈쉬안 공장 설립에 1억7천500만달러 
규모를 지원할 수 있도록 승인하기도 했었습니다.

이런 뉴스를 보고 2차 전지주를 들어갈 수는 없습니다.

뉴스가 어느 방향으로 전개될 지 누구도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반면에...
이미 잘 알려진 뉴스에 주가가 이렇게나 심하게 반응하는
것도 이해할 수 없습니다.

 
골드만삭스 대한민국 2차전지 종목 전부 고평가상태

골드만삭스가 우리네 2차 전지주를 고평가라고 한데다가
뉴스 방향 예측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우리는 2차 전지 주에 당분간 들어가지 않습니다.

굳이 2차전지 종목을 매수하지 않더라도,
우리는 충분히 좋은 반도체 종목과 자동차종목 해운주 등
좋은 종목을 많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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