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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7.장마감 브리핑] 악재거리가 넘쳐나는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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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식명가 댓글 0건 조회 2,285회 작성일 24-01-1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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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윤대통령의 민생 토론회 직접 언급내용 알려드리겠습니다.


“지난해 드러난 해외 투자은행의 불법 공매도를 엄중히 조사해 처벌하고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공매도 금지 조치를 시행했다”며 

“총선용 일시적인 조치가 아니라 부작용을 차단하는 확실한 조치가 구축되지 않으면 재개할 뜻이 정부는 전혀 없다는 점을 다시 밝힌다."


현재 한국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이 많이 있음에도 


국내 증시 자체가 굉장히 저평가 되어있다는 내용의 언급도 함께하면서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지 않는 규제를 혁파할 것을 이야기 하였습니다.


총선 전후까지 공매도 관련 기사도 계속해서 챙기는게 굉장히 중요한 상황이 됐습니다.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하 기대감이 낮춰지면서 미 증시는 하락했지만, 반도체 섹터는 좋았기에 오늘 우리 시장은 중립 이상의 컨디션을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장중 중국 경기 침체가 부각되면서 중화권 증시가 급락, 우리 시장은 본격적인 조정을 보였다는 점은 다행인 부분입니다.


성난 외국인은 코리안 ATM기 대상으로 코스피 약 9000억, 코스닥 약1800억을 인출했고, 이는 고스란히 개인투자자들 매수로 이어졌습니다.


코스피는 시총 30위 종목중 에코프로머티(18위)만 상승했고 나머지는 전부 빠졌습니다. 오늘 양 시장 합쳐서 약 250개 상승에, 약 2270개가 하락했습니다.


중동 지정학적 위기에 해운주들이 급등했고, 북한 리스크에 방산주들이 일제히 빨간불을 켰지만


악재거리가 넘쳐나는 시장에 딱 하나의 호재가 있다면 바로 낙폭과대라는 점입니다. 데드캣바운스든 뭐든 많이 빠졌으니 기술적 반등은 쎄게 나올 시점이 되었습니다.


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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