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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장초 브리핑] " 미 증시, 50bp 금리 인하한 FOMC 후 변동성 확대되며 하락 마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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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식명가 댓글 0건 조회 451회 작성일 24-09-1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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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는 FOMC 발표를 앞두고 개별 종목 이슈를 바탕으로 등락을 보이며 출발. 이후 연준은 FOMC를 통해 최대 고용을 지원하기 위해 50bp 인하를 단행했으며 올해 추가적으로 50bp 인하 가능성을 시사. 이에 시장은 상승 확대. 다만, 파월 의장이 중립금리가 이전 보다 더 높을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하자 금리인하 폭이 제한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하락 전환하는 등 변동성 확대하며 마감(다우 -0.25%, 나스닥 -0.31%, S&P500 -0.29%, 러셀2000 +0.04%,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08%)

*변화 요인: FOMC 결과와 영향 


연준은 FOMC를 통해 최대 고용을 위해 50bp 금리 인하를 단행함. 성명서에서 경제 활동은 견고한 속도로 확장 중이라고 진단.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다소 높은 수준이며 고용은 둔화되고 있다고 발표. 이런 가운데 경제 전망이 불확실하다며 고용 조건에 대한 불안을 이유로 선제적으로 50bp 인하를 단행한다고 언급. 실제 경제 요약에서 GDP 성장률은 올해 2.0%로 소폭 하향 조정했을 뿐 변화가 크지 않았고 근원 PCE는 올해 2.8%에서 2.6%로 하향 조정. 실업률은 올해 4.0%에서 4.4%로, 내년에도 4.2%에서 4.4%로 상향 조정하는 등 물가는 안정되고 있지만 고용 불안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줌. 


결과 발표 후 달러화가 여타 환율에 대해 크게 약세를 보인 후 등락을 거듭. 국채 금리는 발표 직후 급락했다가 다시 반등하는 등 변화. 주식시장은 발표 직후 크게 상승하기도 했지만, 이 또한 많은 부분 반영이 돼 있다는 점에서 재차 매물이 출회되는 등 변동성 확대.  


한편, 파월 연준의장은 물가 상승 위험이 감소한 가운데 고용 위험이 높아져 50bp 인하를 단행했다고 발표. 더 나아가 경제가 견고할 경우 금리인하 속도가 바뀔 수 있다고 언급. 더불어 50bp 인하가 연준의 새로운 금리인하 속도로 해석돼서는 안된다고 주장해 향후에는 25bp 인하를 할 것임을 시사. 


결국 파월 연준 의장은 최근 여러 고용지표가 불안을 주고 있어 50bp 금리인하를 단행한 것이며 향후에는 이러한 추이를 지속하기보다 고용데이터를 보면서 진행할 것임을 주장. 중립금리는 이전보다 높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금리인하 폭이 제한될 수 있음을 보여줌. 관련 발언 후 국채 금리는 상승을 확대했고, 약세를 보이던 달러화는 그 폭이 축소. 주식시장은 하락 전환하는 등 변동성 확대되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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